직장생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인턴인데 하루 종일 말 한마디도 안 하고 오는게 맞나요?
체험형 인턴중인데,동기 1명이 도중에 나가서 저 혼자입니다. 입사 초반엔 멘토(10년차)랑 점심 주로 같이 먹었는데 한 달 지나니 자연스럽게 멘토랑 각자 따로 먹고 있습니다. 원래 멘토가 저 오기 전에 혼자 싸와서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외에 다른 팀원들은 다같이 모여서 먹는데, 입사초 한 팀원이 저랑 동기에게 점심은 인턴끼리 먹으라고 권유하더라고요. 이렇게 인턴이랑 정직원이랑 같이 먹는 분위기가 아니고 초반 인수인계도 끝나서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퇴근하는 날도 점점 늘어나고있어요. 주로 업무 메신저로 타부서랑 소통하고 간혹 모르는 거 물어볼 때만 메신저로 멘토나 팀원에게 물어봅니다. 출퇴근 인사없는 문화에, 근무시간에 사담 없이 일만 하고 점심시간이나 근무 도중 자유롭게 쉬고 오는 분위기라서 옆자리 팀원들이랑도 쉽게 친해지지도 못했어요. 인턴이지만 이렇게 회사에서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지내도 되나요? 직장 생활할 때 이래도 되는지 걱정됩니다..
2026.06.12
답변 7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전무 ∙ 채택률 100%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상황은 “이상한 게 아니라 오히려 꽤 흔한 조직 문화”에 가깝고, 인턴으로서 문제 되는 행동도 아닙니다. 회사마다 분위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점심도 같이 먹고 잡담도 많은 관계 중심 문화이고, 다른 하나는 질문자님처럼 업무는 업무, 개인 시간은 개인 시간으로 분리된 업무 중심 문화입니다. 특히 제조, 대기업, 기술 조직일수록 후자 비율이 높습니다. 지금처럼 인턴이 혼자 남고, 멘토도 따로 식사하고, 팀원들도 사담이 적은 환경에서는 “말을 많이 안 한다 = 잘못 적응하고 있다”가 아닙니다. 오히려 업무 메신저로 필요한 소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인수인계도 끝난 상태라면 역할적으로는 충분히 잘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기준은 “친하게 지내는 정도”가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문제 없이 되는가”입니다. 지금처럼 질문할 때 물어보고, 업무는 메신저로 공유하고, 지시사항 잘 수행하면 기본은 충족된 것입니다. 다만 완전히 단절된 상태로만 가는 것보다는, 가끔씩 가벼운 인사나 간단한 리액션 정도는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점심 자리 완전히 피하기보다는 가끔 합류하거나, 퇴근 시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정도는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게 조직 생활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황은 문제 있는 적응 실패가 아니라 “조용한 업무 중심 조직 문화에 정상적으로 적응 중인 상태”입니다. 오히려 불필요하게 친해져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 하하나린0417지멘스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네 큰문제없어요 정규직되도그럴수있습니다 회사 특수환경이 그렇네요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차장 ∙ 채택률 91%체험형 인턴인데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안 하고 퇴근하는 날이 늘어나면, '내가 직장 생활을 잘못하고 있는 건가?', '원래 회사가 이런 곳인가?' 하며 불안하고 소외감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님의 상황은 잘못하고 계신 게 아니라, 조직의 독특한 문화와 환경이 겹쳐서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불안감을 덜어내실 수 있도록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현실적인 조언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이런 상황이 생겼을까요? (객관적 상황 분석) 원래 사담이 없고 개인주의적인 조직 문화: 출퇴근 인사가 없고, 근무 시간에 사담 없이 일만 하며, 휴식을 자유롭게 취하는 분위기라면 이 회사는 기본적으로 '각자 자기 일 잘하면 터치하지 않는다'는 성향이 강한 곳입니다. 팀원들의 배려(?) 혹은 선 긋기: 초반에 "점심은 인턴끼리 먹으라"고 했던 팀원의 말은, 정직원들 사이에 끼면 인턴들이 불편해할까 봐 배려한 것일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직원 집단과 인턴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멘토의 개인 성향: 멘토 역시 원래 혼자 점심을 먹던 분이라, 한 달간 인턴을 챙겨준 후 다시 본인의 편한 루틴으로 돌아간 것뿐입니다. 두루미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분의 성향이 개인주의적인 것입니다. 업무 특성: 타부서와도 메신저로 소통하고, 팀 내에서도 메신저가 주 소통 창구라면 굳이 입을 열어 말할 필요가 없는 환경인 것도 큽니다. 2. 직장 생활할 때 이래도 되나요? "체험형 인턴"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만약 정직원이고 앞으로 계속 다닐 회사라면 어떻게든 벽을 깨고 융화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체험형 인턴은 정해진 기간 동안 직무를 '체험'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오히려 이런 문화에서 혼자 친해지겠다고 과하게 말을 걸거나 다가가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팀원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자기 할 일 잘하고 메신저로 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회사 사람들은 님을 '조용히 일 잘하는 인턴'으로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3.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요? 마음은 편하게 먹되, 이 상황을 나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몇 가지 팁을 제안합니다. ① '말' 대신 '메신저'와 '인사'로 존재감 남기기 출퇴근 인사가 없는 문화라 할지라도, 옆자리 팀원이나 멘토에게 눈이 마주칠 때 가볍게 목례를 하거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도의 메신저 한 마디를 남기는 것은 좋은 인상을 줍니다. 말 한마디 안 하는 게 답답하다면, 출근해서 멘토에게 메신저로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혹시 오전 중에 제가 도와드릴 업무가 있을까요?" 하고 먼저 다가가 보세요. ② 남는 에너지를 '스펙 및 포트폴리오 정리'에 투자하기 정직원들과 어울리고 감정 소모를 하는 데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니, 이를 기회로 삼으세요. 오늘 내가 메신저로 타부서와 소통하며 처리한 업무 내용 정리하기 인수인계받은 업무 프로세스 매뉴얼화해보기 퇴근 후나 자투리 시간에 다음 취업 준비(자격증, 자기소개서 작성 등)하기 오히려 이런 조용한 환경이 개인 역량을 쌓고 다음 스텝을 구상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일 수 있습니다. ③ 업무적 질문은 당당하게 하기 말을 안 하다가 간혹 물어볼 때 미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턴의 가장 큰 특권은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르는 게 생기면 메신저로 정중하게 정리해서 질문하되, 필요하다면 "멘토님, 혹시 이 부분은 잠시 자리로 가서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하고 대면 소통을 한 번씩 시도해 보는 것도 답답함을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지금 상황은 님의 잘못이 아닌 회사 문화의 특성일 뿐이니 기죽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조용히 내 스펙 쌓고 돈 벌어가는 꿀 같은 환경'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남은 기간 동안 직무 경험을 포트폴리오에 한 줄이라도 더 잘 녹여내는 데 집중하시길 응원합니다!
행복이뭐길래SK하이닉스코과장 ∙ 채택률 57%안녕하세요 참 희한하네요 팀바이팀이겠지만 보통은 인턴을 잘 챙겨주고.. 그 다리 역할을 멘토가 해줘야되는데.. 어차피 떠날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거같습니다ㅠ
- 취취뽀화이링LG전자코사원 ∙ 채택률 100%
팀마다 분위기가 모두 다릅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태도를 보여주신다면 싫어하시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말을 걸어보시고, 친해지는 계기를 만드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론 원하시지 않으시면 그냥 회사를 일만하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다니셔도 큰 스트레스 없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이사 ∙ 채택률 61%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출퇴근 인사도 없고 각자 업무에 집중하는 문화라면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인턴은 업무를 배우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완전히 단절되기보다는 아침에 가벼운 인사, 업무 협조를 받을 때 감사 인사, 퇴근 전 수고하셨습니다 정도는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도 혼자 먹는 문화라면 억지로 합류하려고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필요한 순간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너무 혼자만 이상한 것 아닐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1%멘티님. 안녕하세요. 현재 근무하는 회사는 각자의 개인 시간을 존중하고 업무 외적인 사담을 지양하는 수평적이고 독립적인 조직 문화를 가진 곳으로 보입니다. 팀원들이 인턴을 따돌리거나 배척하는 상황이 아니라 회사의 기본적인 소통 방식이 메신저 중심으로 정착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주어진 인턴 업무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질문이 있을 때 메신저로 명확하게 소통하고 있다면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사담으로 주변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역할에 집중하는 태도가 조직 내에서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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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외활동 공란 및 자격증 추가 고민
안녕하세요. 지방 국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스마트팩토리 제어 및 AI 통합 엔지니어 과정(PLC, HMI, Python, 디지털 트윈 모델링 등)을 수강 중인 27살 교육생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1년 6개월 동안 선박용 밸브 설계, 치공구 설계, 생산관리 업무를 했습니다. 원하는 직무 방향은 스마트 팩토리 공정 설계 혹은 생산기술입니다. 스펙 : 학점 3.5 일반기계기사, 컴활 2급 토익스피킹 AL 1. 이력서에 수상내역과 교내외 대외활동이 아예 공란입니다. 지금이라도 채워야 할 활동이 있을까요? 아니면 현재 교육에서 제작할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와 1.5년 실무 경력 중심으로 밀고 나가도 승산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일반기계기사가 있는 상황에서 전기기능사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실제 대기업/중견기업 생산기술이나 DX 직무 서류 합격이나 면접에서 메리트가 있을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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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턴 연장 여부
현재 인턴 계약 6개월 곧 종료인데 6개월 더 연장 제의를 받았습니다. 희망 직무는 마케팅이나 지금은 홍보 부서이기에 100퍼센트 핏하지는 않습니다. 다가오는 상반기 취준을 하고자 하는데 병행 하기에는 출퇴근 거리가 있어 개인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대기입 인턴 경력 1년이 향후 더 메리트가 있을까하여 고민이 됩니다. 나이는 27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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